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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향해 뛰자
정해진 판에 맞출 것인가, 새로운 판을 짤 것인가 본문

제조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실험 기기와 같은 하드웨어를 다루는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과거 IT 회사에 재직할 당시에는 자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먼저 제안을 하고, 예산 확보를 지원하여 정부 사업이나 입찰 수주를 이끌어내는 능동적인 기획이 상대적으로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기기를 제조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정부 사업에 대한 홍보나 접근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통은 제약이나 바이오 분야의 연구원들이 직접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제조사는 그 연구에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는 수동적인 구조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동적 납품을 넘어, 선제적 기획으로 (NTIS 수요조사 참여)
이러한 비즈니스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민하던 중,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습니다.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서 2027년도 신규 연구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는 공고를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를 단순한 정보로 넘기지 않고, 향후 시장을 이끌어갈 신규 아이디어를 직접 정부 과제로 제안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사업 공고에 우리의 아이템을 억지로 맞추는 대신, 우리가 직접 주도적으로 공고의 뼈대를 제안하는 이른바 '새로운 판 짜기'에 도전한 것입니다.
AI 시대, 사업계획서 작성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과거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관련 논문을 일일이 찾고, 팩트를 검증하며 그것이 사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문서화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획 단계에서는 AI의 발전된 능력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AI에게 기본적인 사업 구상을 묻고, 필요한 자료 검색과 내용 업데이트, 그리고 교차 검증을 수십 번 반복하며 하나의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완성했습니다.
물론 산출된 정보가 정확한 데이터인지 검증하는 데는 여전히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 전체적인 속도와 효율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혁신적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남긴 비즈니스 및 연구적 시사점
이번에 제출한 제안서가 2027년 실제 사업으로 채택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워낙 많은 기업과 교수진, 연구원들이 매달리는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와 무관하게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강력한 시사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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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환경의 선제적 업그레이드 기획 :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아직 국내 논문이나 기록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미래의 연구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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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 나라장터(G2B) 등에 올라오는 제한적인 공고만 기다리는 것에서 벗어나, 과제의 수요 자체를 창출하는 주도적인 비즈니스 전략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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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통한 업무 생산성 극대화 :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안서 작성 업무에서도 AI를 훌륭한 파트너로 활용하여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정부 사업에 참여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사업의 틀에 맞추기보다, 그 틀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해 보는 주도적인 도전을 해보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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