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세테크] '재산세' 깎고 '상속세' 줄이는 60대 남성 필수 절세 전략

안녕하세요, 60대 남성 여러분의 든든한 경제적 동반자입니다.

60대가 되면 근로소득세 부담은 줄지만,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재산세와 미래의 상속세 걱정이 커집니다.

평생 일궈온 자산을 지키는 것이 이 시기 재정 관리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60대 이후에만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과 자녀에게 부담 없는 상속을 위한 절세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

1. 60대 이상에게 주어지는 '재산세 감면' 혜택

재산세는 매년 내야 하는 고정 지출이므로, 이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노후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주택연금 가입자 감면 (필수 확인!):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고 있는 분들은 노후 복지 차원에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 주택은 주택 가격 12억 원까지 재산세의 25%를 감면받습니다. 이는 60대가 누릴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재산세 절세 혜택 중 하나입니다.
• 고령자/저소득층 감면: 지자체별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령자에게는 재산세를 추가로 감면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주지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여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 1세대 1주택자 공제: 비록 세금 감면은 아니지만,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재산세 부과 기준이 낮아지고 세율이 낮게 적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다주택자라면 자산 정리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

2. '상속세 폭탄' 피하는 60대 필수 노하우

상속세는 준비 없이 맞으면 자녀들에게 큰 짐이 됩니다. 60대는 상속세 계획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입니다.

• 핵심 중의 핵심: 배우자 상속 공제 활용: 상속세는 배우자가 살아있을 경우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배우자에게 상속 재산을 증여하는 것(법정 상속 지분 내)은 가장 강력한 상속세 절세 방법입니다.
• 사전 증여 마무리: 이미 50대부터 시작한 '10년 단위 증여' 계획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증여 시기가 빠를수록 자산 가치 상승분만큼 절세 효과를 더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증여하지 않은 자산이 있다면, 10년 단위 공제 한도를 활용하여 미리 증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 장례비용 및 부채 활용: 상속세는 자산에서 부채와 장례 비용 등 공제 항목을 제외한 금액에 부과됩니다. 장례비 지출 내역이나 상속 재산에 포함된 부채를 꼼꼼하게 정리하여 상속세 과세 표준을 낮춰야 합니다.

---

 

세금은 피할 수 없지만, 아는 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혜택을 통해 여러분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복잡한 상속 및 증여 계획은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